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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고양이 품종에 대해서 3

by 율밍이는 율밍이 2020. 1. 3.

 

안녕하세요!율밍집사입니다.

지난번에 1,2편에서 총 10마리의 고양이  품종들을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5마리 알아보도록 해요!

 

 

 

1.라팜(LaPerm)

털이 구불구불한 것이 매력인 고양이, 라팜이에요.

 이 품종의 독특한 특징인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은

우성 유전에 의하여 유전된다 하는데요.

자연적인 돌연변이에 의하여 발생한 품종이라고 하네요.

소형 또는 중형크기로 단모와 장모가 있고,털은 매우 부드럽다네요.

특히 배, 목, 귀 아래쪽에서 많이 곱슬거리며,

귀의 장식털과 눈썹 또한 물결처럼 구불거려요.

자연 발생종이라 털은 매끄러우며 잘 엉키지 않고

꼬리에는 몸에 있는 털보다 다소 긴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요.

고양이에 따라 털의 곱슬거림과 부드러운 정도가 모두 다르다고 하네요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며 몸놀림이 빠르고

겅중거리는 듯한 걸음걸이로 걸어요.

일반고양이보다 알레르기를 적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몸에 손가락으로 선을 그르면 구불거리는 자국이 남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2.데본 렉스(Devon Rex)

1960년대 영국의 데본셔지방의 폐 주석광산 근처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새끼 고양이에서 시작된 독특한 생김새의 고양이

데본 렉스에요.

털이 부드러워 '벨벳고양이',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요정고양이'

또는 '외계인고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곱슬거리고 부드러운 털이 코니시렉스와 유사하여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코니시렉스는

가지고 있지 않은 장식털을 가진 완전히 다른 품종이라고 하네요.

머리는 작고 쐐기형이며 위쪽으로 치켜 올라간 타원형 눈과 커다란 귀,

가는 체형과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로

요정 또는 작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인상을 줍니다.

귀는 매우 크며 머리의 다소 낮은 위치에서 비죽이 튀어나와 있고

끝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져요.

몸은 단단한 근육질이고

부드럽고 가늘며 곱슬거리는 짧은 털이 몸을 덮고있어요.

옆구리, 다리 위쪽과 꼬리의 털에 비하여

머리와 귀, 목, 발바닥, 가슴, 복부의 털은 매우 짧아요.

다리는 긴 편으로 특히 뒷다리가 길다고 하네요

겉보기에는 다소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매우 애교 있고 쾌활하여 미국에서 집고양이로 인기가 좋아요.

호기심이 강하고 재빠르고 활동적이며 주위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활동적이고 장난을 좋아하여 고양이의 탈을 쓴 원숭이 또는 개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움직임이 많고 활발하다고 하네요.

사람을 매우 잘 따르며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3.코니시 렉스(Cornish Rex)

위의 데본 렉스처럼 곱슬거리는 털을 갖고있는 코니시 렉스에요.

렉스(rex)'는 곱슬곱슬한, 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특이한 경우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아주 얇고 곱슬거리는 짧고 가벼운 털이 전신에 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벨벳과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털이 머리와 다리에 나 있어요.

골격이 가늘고 근육이 단단하며 독특하게 활처럼 굽은 등과

깊은 갈비뼈의 조합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꼬리와 다리는 길고 달걀형의 작고 좁은 얼굴에는 큰 귀와 굽은 코가 있어요.

털 색깔은 검은색, 회색, 오렌지색, 푸른색, 크림색, 줄무늬 등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질 수 있어요.

얇고 가벼운 털 때문에 다른 고양이보다 체온이

다소 높은 편이고 실내사육에 적합하답니다.

온순하고 영리해서 새로운 상황에 금세 익숙해지며

낯선 사람이나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에요.

호기심이 많아 나이가 들어서도 어린 고양이처럼 장난치는 것을 즐기며

경주나 높이 뛰어오르는 것을 좋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4.메인쿤(Maine Coon)

 

앗, 뭔가 이상해보이시나요?

고양이가 거대하다구요?

네!엄청 거대한 고양이, 메인쿤이에요.

성장이 매우 느려 완전히 자라기까지 3-4년이 걸린다고 해요.

크고 강인한 뼈와 직사각형의 몸을 가진

중대형의 장모종으로 온몸에 다소 거친 질감의 털이 융단처럼 빽빽하게 나 있어요.

어깨주변의 털은 다소 짧고 등에서 엉덩이 쪽으로 갈수록 점점 길어지며

꼬리주변의 털은 길고 촘촘하게 나 있고, 귀의 아랫부분에서부터 목에 걸쳐 긴 장식털이 풍성해요.

뾰족한 귀의 끝 부분에 긴 장식털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털의 색과 무늬는 매우 다양해요.

튼튼해 보이는 머리를 가지며 어깨와 허리의 폭이 넓고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작은 편이라고 하네요.  

쥐약이 보급되기 전 주로 쥐를 잡기 위해 사육되던 종으로

야성적으로 보이는 외모에 비하여 온순하고 상냥한 성향이 있어요.

영리하고 외향적이며 호기심이 왕성하고 겁이 없어요.

앞발을 다른 고양이에 비하여 자유롭게 사용하여 작은 가지 등을 집어 올리기도 한다네요.

2006년 120cm의 메인쿤이 가장 긴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대요. 

실물로도 봤는데 엄청 거대해서 맹수같았답니다.

 

 

 

5.브리티쉬 숏헤어(British Shorthair)

이상한 나라에 등장하는 체셔고양이의 모델,

브리티쉬 숏헤어에요.

중간 또는 큰 편에 속하며 뼈가 굵으며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져요.

얼굴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둥근 편이예요.

볼은 통통하고 코는 짧고 주둥이 위쪽에서 일직선으로 뻗어 심술궂어 보이기도 해요.

넓은 머리와 둥근 얼굴 외에도 짧고 굵은 목이 특징이예요.

가슴의 폭은 넓고 다리는 굵고 짧아요.

벨벳을 연상시키는 짧은 털이 조밀하게 나 있으며

털의 색은 다양하나 청회색이 가장 보편적이예요.

심술궂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조심스럽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으로 집고양이에 어울려요.

사람의 위에 올라가기보다는 주변의 바닥에 앉거나

누워 노는 것을 즐기는 얌전한 성격이에요.

잘 우는 편은 아니나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에는

시선이나 꼬리를 이용하여 주의를 끈다고 하네요.

 

 

 

 

 

오늘도 율밍집사와 귀여운 고양이들의 품종

라팜, 데본 렉스, 코니시 렉스 , 메인쿤 ,브리티쉬 숏헤어

이렇게 5개를 더 알아봤는데요.

다음번에도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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